2025 니파 바이러스 경보 - 증상, 전파 경로, 예방법 총정리

니파 바이러스란?

 

 

니파 바이러스(Nipah Virus, NiV)는 박쥐에서 유래된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사람에게 감염 시 급성 호흡기 증상과 치명적인 뇌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니파 바이러스는 1999년 말레이시아에서 처음 보고된 이후 방글라데시, 인도, 필리핀, 싱가포르 등지에서 반복적으로 발병하고 있으며, 니파 바이러스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우선 연구 대상 고위험 감염병’입니다.

 

2025년 5월 최신 발생 상황

• 발생 지역 : 인도 케랄라주 말라푸람(Malappuram)
• 감염자 : 42세 여성, 중환자실 치료 중
• 밀접 접촉자 : 58명 격리 조치
• 지역 조치 : 9개 지역 봉쇄, 마스크 의무화, 대중 모임 제한

인도 보건당국은 WHO와 협력해 니파 바이러스 감염 확산 방지와 백신 개발 대응에 착수했습니다.

니파 바이러스

니파 바이러스의 감염 경로

• 감염된 박쥐 또는 돼지의 체액, 침, 배설물과의 접촉
• 박쥐가 핥은 과일, 생 대추야자 수액 섭취
• 감염된 사람의 체액(침, 혈액, 호흡기 분비물 등) 접촉
• 병원 내 감염 사례 다수 보고

니파 바이러스 주요 증상

• 잠복기 : 5~14일
• 초기 증상 : 고열, 두통, 근육통, 인후통, 식욕 저하
• 중증 증상 : 호흡 곤란, 경련, 혼수, 방향 감각 상실, 뇌염

치사율 : 평균 40~75%
생존자 중 일부는 장기적인 신경계 후유증을 겪을 수 있습니다.

니파 바이러스

니파 바이러스 vs 코로나19 vs 독감

구분	니파 바이러스	코로나19	독감
치사율	40~75%	약 0.5~3%	약 0.1%
백신	없음	있음	있음
전파력	낮음~중간	매우 높음	높음
주요 증상	뇌염, 호흡기, 경련	기침, 발열, 피로	기침, 발열, 인후통

니파 바이러스 치료와 백신 현황 (2025년 기준)

• 치료제 없음 (지지요법 중심)
• 백신 : 인도 혈청연구소와 CEPI가 공동개발 중 (임상 2상)
• 중증 환자 : 산소, 수액, 발작 조절, 집중 치료 필요

니파 바이러스 예방 수칙

1. 박쥐나 돼지와의 접촉 피하기
2. 박쥐가 핥은 가능성 있는 과일 섭취 금지
3. 생 대추야자 수액 음용 자제
4. 감염 의심자 접촉 시 마스크 착용
5. 손 씻기, 위생 철저히 지키기
6. 발열·기침 동반 시 병원 진료 받기
7. 감염 의심 지역 방문 후 발열 시 즉시 병원 내원
8. 귀국 후 14일간 증상 발생 시 1339 또는 의료기관에 문의

니파 바이러스

니파 바이러스 WHO 및 각국 대응

• WHO : 니파 바이러스를 차세대 팬데믹 감염병으로 지정
• CDC : 격리 권고, 생물안전등급 BSL-4 적용
• 방글라데시·인도 : 정기 감시지역 설정, 박쥐 관찰체계 강화
• 한국 : 미발생 지역이나 감시 대상 가능성, 검역 강화

니파 바이러스는 아직 국내 발생 사례는 없지만, 높은 치사율과 사람 간 전파 위험이 있어 세계적으로 경계하는 감염병입니다. 니파 바이러스는 특히 동남아·인도 등 여행 시에는 음식 위생과 접촉 예방에 더욱 유의해야 하며, 귀국 후 증상이 있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니파 바이러스는 확실한 치료제가 없는 지금, 예방만이 최선입니다.

 

2025.05.24 - [분류 전체보기] - 2025 코로나 재유행 시작되나? 국내외 동향과 예방 수칙 총정리

2025 코로나 재유행 시작되나? 국내외 동향과 예방 수칙 총정리

2025.05.24 - [분류 전체보기] - 2025 성홍열 주의보, 증상부터 치료까지 총정리! 꼭 알아야 할 정보

2025 성홍열 주의보, 증상부터 치료까지 총정리! 꼭 알아야 할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