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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성인 7명 중 1명이 앓고 있다는 당뇨병. 문제는 당뇨병이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 본인이 병이 있는 줄도 모른 채 생활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입니다.
특히 초기 당뇨 증상은 가볍게 넘기기 쉬운 일상적 변화로 나타나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당뇨병 초기 증상의 특징, 자가진단 체크포인트, 그리고 초기 발견 시 대처법까지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당뇨병이란?
당뇨병은 인슐린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거나, 인슐린 기능에 이상이 생겨 혈당(혈액 내 포도당)이 정상보다 높아지는 대사 질환입니다.
당뇨병은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눈, 신장, 신경, 심혈관 등 다양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당뇨병 증상이 없다고 방치할 경우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당뇨 초기증상 당뇨 초기증상 – 이런 변화가 느껴지면 당뇨병을 의심해보세요
- 물을 많이 마시고 자주 소변을 본다: 혈당이 높아지면 신장이 포도당을 소변으로 배출하려 하면서 소변 횟수가 늘고, 갈증이 심해집니다.
- 쉽게 피로를 느낀다: 포도당이 세포에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면서 지속적인 피로감, 무기력감을 느낍니다.
- 체중이 갑자기 줄어든다: 특별한 이유 없이 3~5kg 이상 체중이 줄었다면 초기 당뇨일 수 있습니다.
- 상처가 잘 낫지 않는다: 고혈당으로 상처 치유가 지연되고 염증이 잘 생깁니다.
- 손발 저림, 감각 이상: 말초신경에 손상이 생겨 저림, 따끔거림 등이 나타납니다.
- 시야가 흐려진다: 수정체의 변화로 일시적인 시력 저하가 생길 수 있습니다.
- 식욕 변화: 식욕이 과도하거나 급격히 감소하는 경우도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당뇨 초기증상 당뇨 초기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5개 이상 해당 시 검사 권장)
- 최근 체중이 급격히 줄었다
- 물을 많이 마셔도 갈증이 해소되지 않는다
- 밤에 화장실을 자주 간다
- 자주 피로하다
- 상처가 오래 낫지 않는다
- 시야가 흐려진다
- 손발 저림이나 감각 저하가 있다
- 식욕 변화가 잦다
- 가족 중 당뇨병 환자가 있다
- 혈압 또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
당뇨 초기증상 당뇨 초기 진단을 위한 검사 방법
검사 항목 기준 수치 설명 공복 혈당 126mg/dL 이상 8시간 이상 금식 후 측정 당화혈색소(HbA1c) 6.5% 이상 최근 2~3개월 평균 혈당 수치 반영 식후 2시간 혈당 200mg/dL 이상 경구 당부하검사(OGTT) 기준 당뇨 초기 발견 시 대처법
- 식습관 개선: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GI(혈당지수) 낮은 식품 위주 식단 구성
- 규칙적인 운동: 걷기, 자전거, 수영 등 유산소 운동을 주 3회 이상 실시
- 스트레스 관리: 충분한 수면, 명상, 취미생활로 스트레스 완화
- 정기적인 혈당 검사: 공복 혈당 및 HbA1c를 정기적으로 확인
당뇨병은 '조용한 질병'이라 불릴 만큼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쉽게 간과되기 쉽습니다. 하지만 초기에 발견하고 관리만 잘하면 약 없이도 혈당을 정상 범위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한 증상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가까운 내과에서 혈당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작은 변화에 주목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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