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퍼플섬에서 만나는 보랏빛 힐링! 신안여행 최신 가이드

 

 

5월,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이 시기에는 어딜 가도 아름답지만, 그중 단연 눈에 띄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전라남도 신안군의 퍼플섬(반월도·박지도)입니다. 수많은 섬 중에서도 이곳은 섬 전체가 보라색 컨셉으로 꾸며진 독특한 감성 여행지로, 매년 5월이면 SNS 감성 사진 맛집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5월 기준으로 퍼플섬에서 만나는 보랏빛 힐링 여행, 신안여행의 모든 것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퍼플섬이란?

퍼플섬은 전남 신안군 안좌면에 위치한 반월도와 박지도 두 개의 섬을 말합니다. 퍼플섬은 2019년부터 시작된 ‘보라색 테마 마을 조성 프로젝트’의 결과로, 마을의 지붕, 다리, 버스정류장, 표지판, 심지어 주민들의 복장까지 모두 보라색으로 꾸며졌습니다. 퍼플 마케팅이라는 신안군의 전략은 대성공을 거뒀고, 퍼플섬은 지금 전국적으로 알려진 대표적인 힐링섬이 되었습니다.

퍼플섬은 유네스코 UNWTO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 (2021년)

 

출처 : 신안군청

5월의 퍼플섬, 왜 꼭 이때 가야 할까?

• 보랏빛 펜타스, 수국, 라벤더가 피기 시작
• 습하지 않고 바람이 선선해 걷기 좋은 날씨
• 낮에는 푸른 바다, 저녁에는 보라색 노을
• 여행객이 너무 많지 않아 여유롭게 감상 가능

출처 : 신안군청

입장료 및 운영정보 (2025년 5월 기준)

• 입장료: 1인 5,000원 (보라색 소품 착용 시 무료)
• 운영시간: 09:00 ~ 18:00
• 주차장: 무료 주차 가능
• 문의: 신안군 관광과 ☎ 061-240-8351

퍼플섬에서 꼭 봐야 할 포인트 TOP 7

1. 퍼플교 (Purple Bridge)

박지도와 반월도를 연결하는 1.4km의 바다 위 다리. 바닷바람 맞으며 걷는 기분이 일품이며 야간 조명도 아름답습니다.

2. 보라색 마을길

지붕부터 우체통까지 보라색으로 꾸며진 마을. 감성 셀카 명소로 인기입니다.

3. 퍼플 정원

라벤더, 펜타스, 수국 등 봄철 꽃들이 만개한 정원. 드론 촬영에도 적합한 포인트입니다.

 

출처 : 신안군청

4. 퍼플카페 & 디저트

보라색 고구마라떼, 퍼플 아이스크림 등 감성 가득한 메뉴가 가득한 카페들.

5. 퍼플마켓

보라색 굿즈, 섬 특산물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시장. 기념품 쇼핑에 추천.

6. 자전거 대여소

퍼플교를 자전거로 달릴 수 있으며 전기자전거도 대여 가능.

7. 주민 체험 프로그램

보라색 꽃차 시음, 스카프 만들기 등 예약 프로그램도 운영 중.

 

퍼플섬 여행 추천 코스

♥ 당일치기 코스

• 09:00 목포 북항 출발 → 안좌면 도착
• 10:30 퍼플교 → 마을 산책
• 12:00 퍼플카페에서 점심
• 13:30 퍼플가든 감상
• 15:00 기념품 쇼핑 → 17:00 귀가

출처 : 신안군청

♥ 1박 2일 코스

1일차

• 오전: 출발 → 퍼플섬 도착
• 오후: 퍼플교 + 카페 + 정원
• 저녁: 숙소 체크인 → 노을 산책

2일차

• 아침: 보라색 조식
• 오전: 자전거 라이딩
• 점심: 해산물 정식
• 오후: 귀가

출처 : 신안군청

숙소 & 맛집 정보

♥ 숙소

• 퍼플하우스 민박: 정원 있는 보라색 컨셉 민박
• 신안 안좌게스트하우스: 깔끔한 시설, 도보 이동 가능
• 힐링섬 펜션: 가족·커플 여행객에게 인기

♥ 맛집

• 해물보라식당: 낙지비빔밥, 해물파전
• 반월도 식당: 전복죽, 백반 정식
• 퍼플카페 델라보라: 고구마 디저트 전문점

퍼플섬 가는 방법

♥  자차

서울 → 목포 (KTX 약 2시간 30분) → 북항 여객선터미널 → 안좌도 → 퍼플섬

♥ 대중교통

서울 KTX → 목포역 → 여객선터미널 택시 이동 → 도선 탑승 → 마을버스 이용

여행 팁 & 체크리스트

• 보라색 모자, 옷, 소품 준비로 무료입장 받기
• 편한 신발 필수
• 사진 찍을 포인트가 많아 여유 있게 이동
• 퍼플섬 공식 SNS 확인으로 행사 일정 확인

자연과 감성, 그리고 주민들의 손길이 어우러진 신안 퍼플섬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색감으로 기억되는 섬입니다. 5월의 퍼플섬은 다른 어느 때보다 화사하고 순수합니다. 떠오르는 햇살 속 보라색 다리를 걸으며 진짜 쉼을 느끼고 싶다면, 이번 여행지는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2025년 봄, 당신의 보랏빛 휴식은 퍼플섬에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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